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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이렇게 대처] 귀가후 미지근한 물로 눈 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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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9:19:08

[황사 이렇게 대처] 귀가후 미지근한 물로 눈 씻으세요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엄습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 및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사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황사가 심할 땐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몸이 약한 사람, 어린이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폐결핵 환자는 황사 먼지에 노출되면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실내에 머무는 게 좋다. 부득이 외출할 때는 반드시 이중 마스크나 황사 방지용 특수 마스크를 사용하고 집에 돌아와선 바로 세수와 양치를 한다. 실내에도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니 공기 정화기로 정화하고 가습기로 일정 습도를 유지한다.

황사 먼지는 숨 쉴 때 콧속 점막으로 들어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고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두통 등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도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과 차를 자주 마셔준다. 물은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보다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 준다. 황사철에는 하루 최소 8잔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다.

황사의 작은 입자가 눈에 닿으면 눈에 자극을 주고,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 각막에 상처가 생겨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손상된 안구 표면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이 일어나기 쉽다. 각막염에 걸리면 눈 충혈, 눈물 분비, 이물감, 눈부심, 눈곱 등이 나타난다.

콘택트 렌즈 착용자는 황사가 심한 날엔 외출시 렌즈를 끼지 않는 것이 좋다. 렌즈를 끼게 되면 안구 건조증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심해져 안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미세 먼지가 렌즈와 각막 사이에 들어가거나 렌즈 표면에 붙어서 각막 표면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프트 렌즈는 하드렌즈에 비해 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건양대 김안과병원 송상률 교수는 “만약 렌즈를 꼈을 때 각막염이 생겨 심한 통증과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비비지 말고 즉시 렌즈를 빼내고 식염수나 깨끗한 물에 눈을 씻은 뒤 안과를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외출할 때는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낸다.

황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도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외출 전에 얼굴 등에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 황사가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막도록 한다. 피부에 황사 먼지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는 “황사의 미세먼지는 잘 씻겨나가지 않으므로 우선 클렌징 제품으로 한번 닦고 다시 무자극성 비누나 거품 타입의 세정제로 이중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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